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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발란’ 미정산 사태에 또 다른 플랫폼머스트잇은 선정산명품 수요 감소와 티메프 사태 영향으로 재무 건전성 위주로 플랫폼 재편 전망종합e커머스나 쿠팡의 파페치 수혜 예상 해외 유명 브랜드에 특화된 명품 플랫폼 '발란'의 미정산 사태가 커지자.

머스트잇이 31일까지 '스프링 페스타(Spring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봄 시즌을 맞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니트, 가디건 등 간절기 필수 아이템부터 주얼리, 가방, 신발, 키즈, 라이프스타일까지 폭넓은 카테고리의.

입점 파트너사들은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아니냐”며 집단 반발에 나섰다.

발란발 미정산 사태로 ‘머트발(머스트잇·트렌비·발란)’로 불리던 명품 플랫폼 3대장은 물론, 업계 전반이 신뢰 위기에 직면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지난 28.

성공했지만, 그로부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정산 지연 사태가 터진 것이다.

발란 사태로 인해 명품 플랫폼 3강으로 꼽히는머스트잇, 트렌비 역시 소비자 신뢰 및 입점 판매자와의 신뢰 구축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머스트잇은 셀러 공지를 통해 "현 상황을 고려.

가운데 예수금이 늘어난 건 정산 대금 지급 주기가 길어지고 있다는 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발란 사태’로 트렌비,머스트잇등 경쟁 명품 플랫폼들의 재무건전성에도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http://www.fromthevault.kr/

경기 침체로 명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이 업체들 또한 어려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서비스입니다.

이런 것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에 급성장을 해서 국내에는 발란 이외에도머스트잇, 트렌비 같은 3개사가 치열하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 왔고요.

발란 같은 경우만 해도 2023년에 기업 가치를 무려 3200억 원에.

내지 못한 채 최근 75억원 투자 유치에도 미정산 사태를 초래했다.

■'빅모델 기용' 단순 사업에 한계 발란뿐 아니라 '머트발(머스트잇·트렌비·발란)'로 불리며 한때 잘 나가던 온라인 명품 거래 플랫폼 전반도 흔들리고 있다.

머스트잇은 2023년 기준 영업손실만.

코로나19 팬데믹 때 비대면 명품 쇼핑 수요가 늘면서 급부상한 스타트업이다.

한때 기업가치 3000억원까지 인정받으며 트렌비·머스트잇과 함께 온라인 명품 플랫폼 ‘3대장’으로 불렸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대면 쇼핑이 다시 대세가 되고 2022년 ‘가품 논란.

소비가 위축된 데다 낮은 마진율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했다.

발란과 함께 명품 플랫폼 3대장으로 불리는 트렌비와머스트잇등 경쟁 플랫폼에 대한 불신도 확산되고 있다.

2023년 기준 3사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발란이 100억원,머스트잇79억원.

발란 사태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까 우려하고 있다.

일단 유사 업체들은 '선정산'을 내세우며 판매자들의 불안을 달래고 있다.

머스트잇은 지난 26일 셀러 공지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주간 구매액에 대한 일괄 선정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