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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모바일 경험(MX) 사업부가 이번 한·미 무역협상 결과에 한숨을 돌렸다.

반도체 품목 관세라는 산이 남았으나, '최혜국대우'가 약속된 만큼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관세협상 타결 관련.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바이오 업계는 일단 안도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조성할 20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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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관세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반도체 분야에서 ‘최혜국대우’를 약속받으면서 반도체 업계가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지속됐던 관세 리스크가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앵커] 미국이 한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한국산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 ‘최혜국대우’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제공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에 대한 관세도최혜국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최악은 피했다”란 반응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현지시간) “국산 수입 자동차에 대해 품목별 관세를 25%에서 10%포인트 낮춘 15%로 인하한다”며 “추후 반도체에 대한 관세에서최혜국대우를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한미 무역 협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디지털타임스 속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한미 관세협상 중 추후 반도체에 대한 관세에 대해 “최혜국대우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구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관련 브리핑을 갖고 “한미가 양국 경제.

매우 어렵고 힘든 외교협상이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일본·EU와 비교해보건데 선방을 했고, 상대적으로최혜국대우를 받았다고 평가받을만하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대통령은 외교의 최후의 보루"라며 "피말리는 외교협상전.